검색

[詩] 갈꽃을 닮은 여자

- 작게+ 크게

장미숙(시인 겸 시낭송지도자)
기사입력 2017-09-25

 

잔잔한 그리움으로

일렁이다가

 

그냥 그렇게

무심히 흔들리다가

 

그냥 그렇게

잊혀진 줄 알았는데

 

가슴을 열면

오롯이 피어나는 사람

 

보내었는데

밀어냈는데

 

한없이 흔들리면서도

서걱거리면서도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갈꽃을 닮은 여자

내 어머니

 

 

 

 

 

 장미숙 시인 겸 시낭송지도자

  

                                     

 

관련기사


    Warning: Invalid argument supplied for foreach() in /home/ins_news3/ins_mobile/data/ins_skin/j/news_view.php on line 84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Copyright ⓒ 아산톱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