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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도 한국전쟁 시 아산 민간인 희생자 유해발굴에 관심

“충남도 차원서 유해 발굴과 넋을 추모하는 사업 진행돼야”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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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기사입력 2018-02-23

 

 

▲ 23일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 현장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는 복기왕 충남지사 예비후보.     © 아산톱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앞서 지난 22일 충남 아산을 찾아 한국전쟁 당시 아산지역에서 학살됐던 민간인 유해 발굴에 관심을 표명한 가운데 이어, 같은 당 소속 복기왕 예비후보는 23일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 현장인 아산시 배방읍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관심을 나타냈다.

 

복 예비후보 측은 유해 발굴은 복 예비후보가 아산시장 재직 시절부터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온 사업이라며 유해발굴은 아산시 배방읍 중리 일원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지난 22일 유족 50여 명과 함께 개토제를 지낸 뒤 작업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유해 발굴 현장을 찾은 복 예비후보는 여기 계신 분들은 우리 어머님, 아버님이시다. 너무 늦게 모시게 돼 죄스러운 마음이라며 제 아버지도 한국전쟁에 참전해 부상을 당한 상이용사다. 연세가 드시면서 그때 입은 총상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셔서 온 가족이 지금도 아픔을 겪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복 예비후보는 과거의 어두운 역사를 보듬는 것 또한 우리의 책무다. 그래서 다른 지역도 역사의 어둠속에 묻혀 계신 분들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발굴해 역사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복 예비후보는 아산시장 재직 시절 아직 발굴되지 않은 유해가 많은 걸 알게 됐고, 지방자치단체라도 어떻게든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방법을 찾게 된 것이라며 충남도 차원에서 유해 발굴 작업과 넋을 추모하는 사업이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유가족들은 빨갱이란 낙인이 찍힐까봐 입이 있어도 두려워서 말을 할 수 없었다지금이라도 유가족들이 용기를 내서 국가와 지자체에 요구해야 하고, 지자체는 유가족을 진심으로 위로하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복 예비후보 측 전언에 따르면 이날 김장호 아산유족회 회장은 복 예비후보의 손을 잡고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며 현장을 떠나는 복 예비후보를 끝까지 배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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