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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승 의원이 제기한 특혜 의혹은 악의적 주장”

L 씨 “수의계약 아니고 정상적 경쟁입찰” 반박… 법적 대응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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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기사입력 2019-06-28

 

지난 27일 충남 아산시의회 장기승 의원이 복기왕 전 아산시장(현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부터 수십억 대의 특혜를 받았다고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 L 씨가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 주장하며 반박하고 나섰다.

 

L 씨는 28일 언론사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장 의원의 주장은 사실무근의 악의적 주장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L 씨는 이날 입장문에서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A 업체에 대한 악의적인 의혹 제기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코자 함께 노력해온 직원들과 저 개인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돼 아산시 자유한국당 장기승 의원이 제기한 의혹에 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며 제기한 여러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첫 번째로 장 의원이 제기한 수의계약 특혜 발언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A 업체가 전 시장의 특혜를 받았다거나, 아산시와 공모해 부당하게 위탁사업을 진행해온 것으로 호도하고 있지만, 계약정보를 확인하면 누구나 알 수 있듯 수의계약이 아니고 정상적인 경쟁입찰에 의해 진행된 사업임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탁사업에서 자격 요건을 조작해 단독 응모했다는 것도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L 씨는 2012년 공모에서는 2개 업체가 경쟁했으며, 2014, 2015년 아산지역 업체였던 자격요건은 오히려 2016년부터 충남도로 확대돼 경쟁입찰 범위가 확대돼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또 아산교육지원청을 통해 자전거 교육지원금을 받았다는 사실도 허위사실이라고 역설했다.

 

()A 업체는 아산교육지원청이 아닌 각급 학교와 개별적으로 계약하고 자전거 교육을 실시했고, 더욱이 교육지원청 예산이 부족해 교육진행이 어려운 학교에 대해서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진행해 안전교육이 소홀하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아산 그린타워 전망대 레스토랑 운영권에 대한 임대계약에 대해서도 장 의원이 제기한 의혹을 부인했다.

 

아산시 그린타워 전망대 및 자판기 운영권 임대는 최고가 전자입찰로 진행됐으며, 정상적인 경쟁입찰을 통해 낙찰 받은 사업에 대해서 마치 특혜 임대계약인 것처럼 흘리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L 씨는 지난 8년간 31억의 혈세를 받아 챙겼다는 문제 제기도 수탁운영 사업의 본말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A 업체가 민간위탁 사업을 통해 201211월부터 20195월까지 아산시로부터 받은 위탁금은 21억 원이고, 사업 이윤은 계약 총액의 10% 미만이며, 수탁운영비의 90% 이상은 사회적 약자, 장애인 등의 인건비와 시설운영비로 모두 아산시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쓰였다고 주장했다.

 

L 씨는 “()A 업체는 버려진 자전거를 재생해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에 기증하는 사회적 공헌사업은 물론,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자전거 대여소 운영 등의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온 충남의 대표적 사회적 기업이라며 그리고 저는 수년간 월 200만 원 정도의 급여를 받으면서도 아산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일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장기승 의원의 무분별하고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를 묵과하지 않겠다심각하게 훼손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소송을 통한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임을 밝힌다고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그는 입찰 자료 등 위 내용과 관련된 모든 자료는 공개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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