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선문대 ‘선문 마을 공동체’, 대학생과 지역 사회와 교류하는 허브로 성장

- 작게+ 크게

박성규 기자
기사입력 2019-07-01

 

- 선문대, 황선조 총장 비롯한 170여 명 학생들 청양 마을만들기센터 방문

- 독특한 선문 마을 공동체통해 학생들 공동체 인성 교육과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 발전 도모

 

▲     © 아산톱뉴스

 

선문대학교는 지난달 28일 황선조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외국인 재학생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지역 사회 이해하고 공감하기라는 주제로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칠갑산과 마을만들기 센터를 방문했다.

 

선문대는 대학과 지역 사회가 소통, 협력을 통해 공생(共生)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선문대의 비전인 ()·()·() 글로컬 공동체 선도대학에도 담겨 있다. 이를 위해 황선조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다. 사실 대학교 총장이 학생들과 함께 등산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학생들의 지역 사회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이는 선문대만의 독특한 RC(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 덕분이다. ‘선문 마을 공동체라 불리는 RC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거주공간인 기숙사를 생활 체험 교육공간으로 전환한 프로그램이다. 주간의 학습활동과 방과 후 공동체 활동을 융합한 통합형 교육체제다.

 

이는 선문대 교육 인재상인 글로컬 서번트 리더를 위한 공동체 인성 교육과정 중 하나로서 학생 자치적 운영을 위한 촌장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기숙사 입주생들은 촌장’(각 동의 층 대표)을 중심으로 마을을 조직해 마을 사업’(RC 프로그램)을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다.

 

이번에 진행된 우리 지역사회 이해하고 공감하기라는 프로그램도 마을 사업중 하나다. 이날 일행은 칠갑산 산행 이어 청양 마을 만들기 운동 사례라는 주제의 마을만들기 센터노승복 센터장의 특강을 경청했다.

 

노승복 센터장은 특강을 통해 청양 마을공동체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경제·문화·환경을 공유해 마을 안에서 주체적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형성된 주민자치공동체임을 설명하면서, 사람을 중요하고 생각하는 청양의 문화적 특성을 통해 이웃과의 공동체적 관계를 통해 마을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해가며 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다운(글로벌한국학과 3) 씨는 우리가 지역사회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고,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강의가 인상적이었다면서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우리 대학의 비전과 뜻을 되새겨 보면서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선조 총장은 사회혁신 운동의 시작은 우리 사회에 대한 이해와 공감에서 출발한다면서 우리 학생들의 열정과 재능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사회 참여를 확대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문대는 RC 프로그램 교육과정과 연계한 기숙사 선발 시스템을 특허 등록했으며, ‘촌장 교실에 대한 상표권을 취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Copyright ⓒ 아산톱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