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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수 부의장의 막말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민주당 아산시의원들, “동료의원 품격 훼손시켰다” 윤리위 제소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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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기사입력 2019-07-02

 

▲ 왼쪽부터 아산시의회 전남수 부의장과 황재만 의원.     © 아산톱뉴스

 

전남수 부의장은 본회의장의 막말, 시민들께 사과하라! 매번 각 위원회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언어 행태에는 동료의원, 공무원들의 인격은 없었다. 금일 본회의장에서의 전남수 부의장의 행태를 보면평소 몸에 배어 있던 갑질행태와 폭력성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충남 아산시의회가 제213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한 2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예산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공무원을 향한 갑질, 동료의원에 대한 폭력 행위, 홍위병·충견 등의 언어폭력으로 인격모독과 막말을 서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전남수 부의장에 대한 윤리위원회 제소 카드까지 꺼내들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뜻을 전했다.

 

충견이라니요. 우리 의원이 개입니까?” (황재만 의원)

들어가세요. 여기가 만만한가?” (전남수 의원)

저도 의원입니다.” (황재만 의원)

들어가세요. 어디서 건방을 떨고 있어.” (전남수 의원)

의원한테 건방을 떤다니요!” (황재만 의원)

 

민주당 의원은 이날 부재 중인 김영애 의장을 대신해 본회의를 주재한 전남수 의원(부의장·자유한국당)과 황재만 의원(더불어민주당)간 이 같은 대화가 오갔다고 전하면서 비록 대행일지라도 의장석에서의 임무를 망각한 채 동료 의원을 하대하는 발언과 의사발언을 막는 것은 전남수 부의장의 평소 행태를 가늠할 수 있다며 비난의 화살을 쏴댔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매번 시민을 위한다는 표면 안에 비상식적인 행동과 언행으로 지속적으로 자신들의 원하는 것을 얻고자 적폐를 자행하고 있다고 질타하며 행정사무감사를 정치적 공세의 장으로 활용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형태는 결국 시민들의 불신과 실망을 심어주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동안 상호간 내재돼 있던 불만과 갈등이 급기야 바깥으로 터져 나온 모양새다.

 

더욱이 민주당 의원들은 전남수 의원을 의회의 위상을 추락시키고, 동료의원의 품격을 훼손시켰다윤리위원회에 제소하는 것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혀 향후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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