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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日 기업 다이소, 아직 욱일기 사용… 불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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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기사입력 2019-08-23

 

▲ 몇몇 해외 점포에 들어가는 입구 인테리어에 욱일기 문양을 새겨 넣은 모습(빨간색 테두리 친 부분).     © 네티즌 제공

 

전 세계 욱일기(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욱일기 문양을 아직도 사용 중인 일본 다이소를 불매해야 한다고 23일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네티즌들의 자발적이고 이성적인 일본 불매운동이 한창인 요즘, 욱일기 문양을 사용했던 일본 기업들의 제보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서 이를 정확히 알려야겠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일본 다이소 홈페이지 내용에 따르면 20193월 기준으로 전 세계 28개 국 2175개 점포를 갖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이에 서 교수는 몇몇 해외 점포에 들어가는 입구 인테리어에 욱일기 문양을 넣는가 하면, 일본 내 다이소에서는 욱일기를 형상화한 투표상자 등을 판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 일본 내 다이소에서는 욱일기를 형상화한 투표상자 등을 판매하는 모습.     © 네티즌 제공


또한 그는 전쟁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이었던 욱일기 디자인을 아직까지 상품화한다는 것은 일본 기업들의 역사인식 부재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 교수는 이번 불매운동을 통해 일본 화장품 기업인 DHC, APA호텔 등 역사왜곡을 일삼는 극우기업들의 실체를 낱낱이 파악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돼 퇴출운동으로까지 확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팀은 욱일기를 자사의 상품에 활용했던 아사히맥주, 일본항공(JAL), 유니클로, 일본 다이소 등에 이어 꾸준한 조사를 통해 계속해서 네티즌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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