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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롯데 협박’ 억울함 풀렸다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 7일 국감장서 “사실 아니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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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기사입력 2019-10-07

 

▲ 7일 충남 아산시 소재 지역사무소에서 지역언론과 가진 기자회견장에서 롯데 협박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전하고 있는 이명수 국회의원(충남 아산 갑).     © 아산톱뉴스

 

지역구 기업체 민원 해결을 위해 중재하는 과정에서 롯데에 협박을 했다는 의혹을 사온 이명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충남 아산 갑)이 억울함을 벗었다.

 

7, 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가 이날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명수 의원이 롯데푸드에 압력을 행사해 합의를 종용했다는 언론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확인해 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의원은 모 언론의 보도로 이 의원의 지역구인 충남 아산시 소재 협력업체인 후로즌델리와 롯데푸드간 분쟁 문제에 개입해 올해에만 수십 차례에 걸쳐 전화 또는 면담을 요청하며 합의 이행을 요구했을 뿐만 아니라, 합의금을 제안하는 한편,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그룹 총수인 신동빈 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소환하겠다는 협박을 해왔다는 의혹을 사며 비난의 화살을 맞아 왔다.

 

그러나 이날 조 대표의 발언으로 이 같은 보도는 왜곡된 것이었음이 드러나며 명예를 지킬 수 있게 됐다.

 

이 의원은 이와 관련 지난 3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과 7일 진행된 지역언론과의 기자회견을 통해 재차 사실이 아님을 주장해왔다.

 

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의원은 평소 공정과 정의의 관점에서 시민들의 민원을 성실히 받들겠다는 일념으로 사회적·경제적 약자인 시민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한 결과임에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민원제기인은 우리 지역 출신의 빙과 제조업체인 후로즌델리대표로, 당시 롯데의 협력업체로서 수년간 물품을 납품해오다 상호 불분명한 사유로 공급이 중단돼 폐업을 하는 등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고 호소해와 이를 중재하려는 노력을 해온 것은 사실이지만, 보도처럼 롯데에 협박을 했다는 것은 왜곡된 것으로 전혀 사실과 다르다. 억울하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이어 오늘 오후 국정감사장에 롯데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라며 제가 계획했던 내용들이 충분히 표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태가 정쟁으로 비화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전하면서 현실은 중소기업의 아픔이 많이 있다. 이를 해소키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소신을 굽히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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