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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코로나19 위기 시민의식 남달라

시민들, 마스크 나눔·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직접 제작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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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기사입력 2020-03-24

 

▲ 아산행복마을학교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를 오세현 시장에게 전달했다.     © 아산톱뉴스

 

34만 충남 아산시민들이 코로나19 위기에 남다른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26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이후 지난 3109번 확진자 발생을 끝으로 14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자가격리자 또한 급감했다.

 

시는 지역 확산 차단에 지난 1월 우한교민 입소 때와 지역 확진자 발생 시 방역 체계와 시민의식을 손꼽고 있다.

 

먼저 시민들이 우한교민을 엄마의 마음으로 품겠다는 시민의식과 함께 정부-충남도-아산시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타 지자체 보다 앞선 철저한 방역소독과 방역자원봉사단이 출범해 민간체육시설 120개 소를 신속히 방역소독 중이다.

 

이와 함께 시민, 단체, 중소기업체들의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등 후원물품 기부도 한몫했다.

 

코로나19 취약 계층을 위한 마스크, 수제 필터교체형 마스크 제작, 손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 후원물품들이 현재까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시는 우한교민 입소 시부터 지난 20일 자매결연도시 중국 동관시 1회용 마스크 5만 장 후원 등 총 마스크 28만여 개, 손소독제 39000여 개를 비축해 신속히 배부했다.

 

시는 개인위생과 함께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 상황에서 보건소 보건행정과 전담팀을 구성해 마스크 배부에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창구를 갖춰 마스크 품귀현상에 혼선을 최소화했으며, 기증된 마스크 보유물량을 신속히 취약계층, 취약시설 등에 우선 배부하고 확대해 나가 호평을 받고 있다.

 

당초 우한교민 입소 이후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초사동 주민, 식당 등에 마스크 및 손소독제 배부가 시작된 이후 집단감염이 우려가 높은 취약계층과 노인, 장애인, 교통, 의료기관, 어린이집 등에 선제적으로 우선 배부했다.

 

어린이집 어린이용 마스크 배부는 단순히 마스크 12매 배부효과 보다는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이후 시는 마크스 품귀 현상으로 공적마스크가 배부 전 시민들에게 마스크 4만매를 11매 배부했으며, 임산부 2500명에게 마스크 13(7500)를 우편으로 배송해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마스크 품귀 현상에도 아산시민들은 한 땀 한 땀 수제 면 마스크를 수 천장을 제작해 코로나19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 공급물량이 부족해 물량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정부의 공적 마스크 공급으로 곧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노숙자, 다문화가정, 북한이탈 주민 등에 까지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스크 등 후원물품은 경찰인재개발원 주변 주민, 복지관, 보훈단체, 노인분야, 장애인분야, 아동, 소상공인, 위생업소, 대중교통, 의료기관, 학교시설, 체육분야, 선별진료소, 자가격리자 등에 배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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