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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경귀, “폭우 피해 또 당할라” 응급복구 지역 재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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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기사입력 2021-07-19

  

- 작년 수해 컸던 송악면, 도고면 10여 개 마을 복구 현황 점검

- 비 피해 재발 우려 지역, 아산시에 응급복구 추가 조치 요구

 

▲ 박경귀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은 작년 폭우 시 붕괴된 온양천 송악면 평촌3리 구간의 응급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 국민의힘 아산 을 당협

 

박경귀 국민의힘 충남 아산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1617일까지 이틀간 작년 8월 폭우 시 수해가 극심했던 도고면, 송악면 10여 개 마을을 돌며 응급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엄청난 수해를 입은 후 국가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민관이 힘을 합쳐 응급복구는 할 수 있었다고 전제하고 하지만 워낙 여러 곳에서 수해 피해가 많았고, 피해의 유형도 다양해 국가지원 예산과 도비, 시비마저 부족하다보니 아직까지 복구가 제대로 안 된 곳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산사태나 농경지 둑 붕괴, 도로 유실로 토사가 쌓였던 배수로가 아직도 준설되지 않은 곳도 있고, 붕괴된 제방의 유실을 막기 위해 응급복구로 쌓은 톤백 포대가 삭아서 터져버린 곳도 많다. 이런 곳은 지금이라도 큰 물이 들이치면 바로 제방 붕괴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 박경귀 위원장이 주민과 함께 도고면 농은리 농수로 범람 현장을 점거하고 있다.     © 국민의힘 아산 을 당협


박 위원장은 도고면 현장에 대해 올해라도 폭우가 오면 큰 피해가 재발될 가능성이 높은 화천2리 도고천 제방, 오암2리 마을회관 뒤 제방, 농은리 농수로 아래 제방 등에 응급조치 추가 시공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송악면 복구현장에 대해서도 평촌3리 구간의 온양천 제방에 응급복구한 톤백이 터져 무너지고 있으니, 추가 천막시공 등이 필요하다. 또 수곡2리의 기존 교량 교체 가설 시 향후 교통량 증가를 대비해 차량이 교행 가능하도록 교량 복구 계획을 수정 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위원장은 항구복구 계획이 수립된 곳, 응급복구가 시행된 곳도 있지만, 언제 어떤 방식으로 복구할 지 아무런 계획조차 세우지 못한 곳도 부지기수였다아산시 재정이 부족해서 모든 재해 현장을 주민이 흡족한 수준으로 복구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아산시 재정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주민들은 동네 재난 현장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복구될 지 전혀 알 수 없다는 불만이 많은 만큼, 재해복구 대상 사업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전체 사업의 우선순위를 설정해서 주민들에게 공사 시기, 공사를 하지 못하는 사유 등을 제대로 설명해 주는 재해복구관리시스템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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