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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이번엔 ‘성희롱 발언’ 사무국장 채용 논란

아산시, 지난 19일 입장문 내고 적극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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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기사입력 2021-07-20

 

▲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엠블럼.     ©아산톱뉴스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이번엔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인물을 사무국장으로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시끄럽다.

 

이 같은 의혹은 최근 한 언론이 보도하면서 재차 불거졌다. 앞서 지역 언론의 보도로 문제가 불거졌으나, 명확한 증거가 없는데다 당사자들이 강하게 부인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었다.

 

이 언론은 충남아산FC 사무국장 A 씨가 과거 아산시장애인체육회에 재직 시절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이 있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피해자들의 성폭력 상담일지 등 문건이 최초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A 사무국장은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재직 시절 2명의 여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아산시는 먼저 피해 여성들이 사건 직후 성폭력상담센터 등에 피해를 호소했고,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진상 조사를 한 뒤 시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에 보고된 뒤로는 더 이상 공론화되지 않았고, 사건은 무마된 것은 물론, 국장급·과장급 공무원이 개입해 조직적으로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는 내용과 관련, 20217월 현재까지 장애인체육회장인 시장이나,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관련 주무 부서에 공문서 또는 진상 보고서 등어떠한 형식으로도 접수되거나 보고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기사 내용 중 조직적으로 사건을 은폐했다는 부분은, 은폐란 사전적 의미로 덮어 감추거나 가리어 숨김으로 정의하고 있어, 시에 보고된 사실조차 없는 사항을 은폐했다는 것은 사실과 맞지 않다고 부정했다.

 

당시 오세현 아산시장에게도 보고가 됐다’, ‘오 시장도 사건을 인지하고 있었는데 징계는 없었고 사무국장은 더 높은 연봉을 받는 자리로 영전해서 갔다는 내용과 관련해서는 20217월 현재까지 장애인체육회장이나 체육 관련 주무 부서에 어떠한 형식의 공문서 또는 진상 보고서가 접수되거나, 보고된 사실이 없기 때문에 시장에게 보고가 돼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시는 사단법인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운영에 대해서 절대적인 독립경영을 보장하고 있으며, 민법에 따라 설립된 사단법인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은 다수의 이사로 구성된 이사회(총회)가 합의제로 모든 안건을 의결 및 집행하는 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에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직원의 채용과 선수의 영입은 법인이 갖고 있는 자율권 범위에서 이뤄지는 고유사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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